1. 2012년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5전 참가

 1) 목적 : 자동차 경주대회 참가를 통하여 현장학습을 진행함으로서 모터스포츠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레이싱 팀을 조직하고, 이에 따른  각자의 역할 및 책임을 분담하여 주어진 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현장학습을 통한 실전경험을 체험하여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고자 함

 2) 연습주행 및 대회기간

   ○ 2012. 8. 17 - 8. 22 : 차량 점검 및 준비

   ○ 2012. 8. 22 18:00 - 8. 23 08:00 : 차량이동(안동→태백(강원 태백시 레이싱파크))

   ○ 2012. 8. 23 - 8. 25 : 연습주행 및 차량점검 실시(태백 레이싱파크)  

   ○ 2012. 8. 26 : 예선 및 결승경기 실시(태백 레이싱파크)

   ○ 2012. 8. 26 18:00 - 8. 27 08:00 : 차량 이동(태백 레이싱파크→안동)

 3) 장소 : 본 대학 실습실 및 태백 레이싱파크 일원

 4) 참가경기 : 2012년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5전(N9000클래스 포르테 2대)

 5) 참가인원 :

   ○ 교수 2명(신동명 교수, 손성욱 겸임교수)

   ○ 메인터넌스 업체 - 헌트레이싱카스 대표 이갑헌

   ○ 학생 4명 (모터스포츠 전공 2학년 4명) 

 

2.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5전 경기결과

 1) 8월 26일 예선 및 결승경기 일정

        07:00-08:00 메디컬체크 및 차량 검차

        08:00-08:30 공식 예선 N9000클래스

        13:00-13:20 피트워크 이벤트

        15:00-15:30 N9000클래스 결승

        18:00 - 22:00 학교 복귀

 2) 예선경기(넥센N9000 분야) 결과

  

구분	소속	선수	예선결과
재학생(2학년)	가톨릭상지대학교 카레이싱팀	강민상	16등(20대 중)
	가톨릭상지대학교 카레이싱팀	최세종	19등(20대 중)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챔피언십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

 

 3) 결승경기 결과

구분	소속	선수	결승결과
재학생(2학년)	가톨릭상지대학교 카레이싱팀	강민상	8등(20대 중)
	가톨릭상지대학교 카레이싱팀	최세종	18등(20대 중)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

 

3.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5전 경기 결과 마무리

  

  가톨릭상지대학교는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실시하는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N9000(1600cc이하) 클래스에 포르테 2대가 출전하였다.

  1학기에 영암에서 개최되어진 1전과 3전에 출전하였고, 여름방학동안은 2학년 학생들이 1개월간 현장실습을 하기에 4전은 쉬고 5전에 출전하기로 계획하였다.

  이번 대회부터 여러 사정상 헌트레이싱카스의 이갑헌 대표님께 메인터넌스를 부탁드리게 되었다. 바쁜 회사 사정에도 불구하고 승낙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8월 14일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를 위하여 드라이버 강민상, 최세종 학생과 미케닉을 담당할 이유석 학생 등과 미팅을 하였고, 차량 상태를 점검하면서 대회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고, 차량점검 시트를 작성하고 학생들과 협의하면서 대회를 준비하였다.

  학교에서 24일(금)에 출발하여 24일과 25일 연습주행을 하려고 계획을 하였으나 학생들은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처음 주행하는 것이기에 23일 연습주행을 하도록 해달라고 하여 22일 저녁에 차량을 15톤 트럭에 실려 보내고 23일 오전 8시에 태백에서 지게차로 내려 연습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3일 오후 3시경에 학생들로 전화가 한통 왔다.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전화를 받고 나니 민상이 차가 사고가 났는데 많이 부서졌다라고 세종이가 얘기를 하였다. 처음 주행이고 빗길이라 오늘은 코스를 익히는 정도로만 주행하라고 하였는데 사고가 나 완주하지 못하고 포기를 하여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최세종 학생에게 화를 내었다. 안동에 있었던 저는 얼마 뒤 핸드폰으로 보내 온 사고 차량의 사진을 보고 프론트 프레임을 비롯하여 엔진 및 로어암이 취부되어져 있는 서브프레임이 손상을 입어 이번 대회는 포기를 해야겠구나 생각하였다. 학과 교수님들과 협의하여 민상이 차는 피트에 그대로 둘 수가 없으니 안동으로 실고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이갑헌 대표로부터 전화가 왔다. 태백에 먼저 가 계시던 아트라스팀의 백성기 칩미케닉께 부탁하여 차량을 살펴본 결과 외부 부품만 교환하면 될 것 같다는 얘기였다. 교수님들과 협의하여 부품을 구입하여 도장을 하여 올라가면 이번 대회는 참가할 수 있으리라 보고 부품을 구입한 후 수창정비공장 송사장님께 전화를 하였더니 내일 아침 일찍 부품을 갔다주면 오후 2시까지는 도장을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2개월 만에 서킷에 나섰고 또한 태백 경기장은 처음 주행하는 코스였고 비가 와서 노면이 미끄러워 차량의 오른쪽을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좋은 경험을 했으리라 본다.

  

  24일 학과장인 저는 안동에서 사고 난 차량의 부품(보닛, 프론트 범퍼, 프론트 펜더, 헤드램프 등 14종)을 구입하고, 도장한 후 오후 6시에 태백에 도착하였더니 스티어링기어 어쎔블리와 로어암 및 프론트 엔드부를 이갑헌대표께서 우리 학생들과 같이 어느 정도는 정비가 되어 있었다. 야간 9시까지 갔고 간 부품으로 수리를 모두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한 후 저는 안동으로 돌아오니 밤12시가 되었다. 늦은 밤에 돌아왔지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헌트레이싱 관계자들께 감사한 마음이 앞서 피곤한 줄은 몰랐다.

  민상이도 이번 대회는 포기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는데 사고 차량을 수리하여 대회를 나가게 해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미케닉으로 참석한 이유석, 김영현 학생도 예전과 달리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이갑헌 대표로부터 학생들이 배우려는 모습이 좋다고 칭찬을 나에게 하셨다. 학생들도 차량 셋팅하는 방법 및 데이터 측정법을 배우면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26일 오전 예선은 태백 경기장에서 연습주행 및 경기 경험이 적은 관계로 베스트 랩타임이 강민상 학생은 1분 13초 540으로 20대 중 16등, 최세종 학생은 1분 14초 585로 19등을 하였다. 오후 3시 결승시간까지 학생들은 차량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2011년 주진완 학생이 주행한 인캠 동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준비를 하였다.

  오후 3시부터 있은 결승에서는 강민상 학생은 23랩을 28분 48초 223으로 8등으로 주행을 무사히 마쳤고, 최세종 학생은 이화선 선수와 코너링 중 부딪쳐 서로 차량을 파손된 상태에서 20랩을 28분 52초 749로 완주하였다. 처음 주행하는 코스에서 나온 성적으로는 좋은 편 이었다. 배워보려는 학생들의 노력에 고맙고 메인터넌스를 해주신 이갑헌 대표와 드라이빙 지도를 해주신 손성욱 겸임교수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출전할 6전에서는 좀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3년가량 레이싱카 정비 및 미케닉 수업을 담당하고 이번에 그만 두게 된 이병진교수께 믾은 지원을 해주지 못한 점 등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그리고 감사드린다. 이교수께서는 포르테 2대를 매년 겨울방학 기간 중에 학생들과 같이 제작하는 등 모교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주었다. 그 덕택에 2011년에는 4연승을 하였고, 현재의 가톨릭상지대학교 카레이싱팀이 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다시 한번 애써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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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명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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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출전한 사진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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