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등 할꺼야!!!
 
새벽부터 모터반학생들은 차디찬 바람을 맞으며 태백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10월 17일 CJ SUPER RACE 4전에 참전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새벽공기는 상쾌했습니다. 하지만 태백을 가니 시원하다?
상쾌하다?.....를 못 느낄 정도로 추웠습니다...ㅎㅎ






새벽에 도착하자 마자 저희는 차량 정비에 돌입했죠..... 이번 경기는 저번 경기보다 더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관리하기 힘든 타이어 온도까지 측정하는 장면입니다.





결승을 앞두고 강성황 교수님과 드라이빙교육을 하시는 손성욱
강사님의 모습입니다.... 긴장한 드라이버를 진정시켜 주시는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하는지는 국가 비밀이 아닐까요??ㅋㅋㅋ





결승을 앞두고 기분 좋게 기름을 넣고 있는 장면이네요....
근데 기름이 노란색이 아니고 초록색이죠!!! 일반 휘발류가
아닌 경기차에는 고급 휘발류를 넣습니다. 일반 휘발류보다
옥탄가가 높고 차량의 출력을 상승시켜주기 위해 사용하죠.





이 사진은 경기중 차량이 피트 즉 정비소로 차량 정비를 위하여
집입하는 장소죠.... 경기중에는 차량의 동력 힘으로 후진하는것은
경기 안전문제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직접 차량을
피트 안으로 차량을 밀어서 넣고 있습니다.





가톨릭상지대 모터반 학생들의 단체사진입니다....
모두 이번 경기는 활기 차게 시작하네요 ㅋㅋㅋ





모두 이번 4전 화이팅!! 을 외치고 퇴장합니다...ㅋㅋ






학생들과 교수님이 함께 땀흘리며 차량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정말 그 어떤 경기보다도 치열 했습니다....
지난 3전 경기 때 차량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차에 최고의
셋팅을 찾기 위해 밤을 새며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쟁쟁한 차량들과도  어디하나 뒤지는것 없이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정말 경기는 치열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포디움....제 4전 2000클래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말없이 지켜보았습니다.... 정말 믿겨 지지 않았죠.....
 고생을 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안되는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이날 저희 자동차모터스포츠과는
슈퍼2000클래스는 3위를 넥센 N9000클래스는 4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